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지난해 말 콘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부동산 통계 전문회사인 코어로직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매매된 기존 콘도는 873건으로 전년도 대비 13.2%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기존 콘도는 중간가격이 42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9.8%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도 크게 올랐음에도 매매 건수도 큰 폭으로 상승하며 활발한 OC 지역 부동산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OC 지역에서는 이 기간에 총 3,191건의 주택매매가 이루어지며 전년도대비 7.5% 상승했고, 83개 우편번호 지역 중 48개 지역이 상승했다. 매매량은 물론 주택 중간가격은 62만9,500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대비 9.3%가 올랐다. 이는 83개 우편번호 지역 가운데 59개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오르며 기록한 것이다.
특히 주택가격 상위 27개 우편번호 지역은 중간가격이 75만4,000달러로 주택매매가 전년도 대비 9.6%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주택가격이 낮은 하위 27개 우편번호 지역의 중간가격은 55만달러 이하로 주택매매는 전녀도 대비 3.6%로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OC 지역 7개 우편번호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은 100만달러로 이 기간 214건의 매매가 이루어지며 전년도 대비 5.7% 상승했다. 가장 비싼 지역은 우편번호 92662 뉴포트비치로 주택 중간가격은 508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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