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한인시니어 데이’ 제정
어바인시와 부에나팍시는 오늘(12일) 오후 5시 시의회에서 각각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을 선포한다.
특히 어바인 시의회는 오렌지카운티 도시 중 가장 먼저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월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왔다. 올해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에서는 최석호 어바인 시장이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OC 한인사회를 대표해 OC 한인회(회장 김가등)게 선포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에나팍시 역시 2011년부터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시의회에서 선포식을 갖는다.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13일 한인이민 1세대가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미주 한인의 날은 이민 100주년인 2003년 만들어졌으며 2005년 연방 의회가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채택해 2006년부터 1월13일을 연방 기념일로 제정한 뒤 매년 1월13일을 전후해 미국 내 주·카운티·시 정부가 이를 기념해 오고 있다.
또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12일) 오전 9시 OC 수퍼바이저 사무실에서 매년 12월12일을 ‘한인 시니어 데이’(Korean American Senior Citizen’s Day)로 제정한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또한 한인회 요청에 따라 시니어 연합 대잔치에 참석한 라구나우즈 빌리지 코리안 아메리칸 클럽, 실비치 레저월드 코리안 아메리칸 클럽, 일심상조회, 카사 샌타마리아 시니어 코리안 프렌드십 클럽, 한미노인회 등 5개 단체에게 선언문 사본을 전달한다.
한편 이번 공식 선포 일에 앞서 지난해 12월12일 미셀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는 제2회 시니어 연합 대잔치에서 선포문을 OC 한인회에 전달해 제정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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