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은 보위가 18개월간 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숨졌다고11일 보도했다. 본명이 데이빗 로버트 존스인 보위는 1970년대 ‘글램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창시자로명성을 떨쳤으며, 20세기 가장 성공적인 대중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중성적인 외모에 화려하고 독특한 차림,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불가사의하고 신비로운 보위 특유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1969년의 ‘ 스페이스오디티'로 주목을 받았고, 3년 뒤 보위는 외계인과 우주에 관한 음반인‘지기 스타더스트'로 신선한 충격을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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