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랜치 개스누출 사태로 인한 주민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거주 한인들을 위한 개스누출 관련 법률문제 및 보상 설명회가 오는 2일 열린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일 오후 4시부터 밸리 지역 한양장로교회(13500 Branford St. Arleta)에서 열리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20년 이상 개인상해 전문가로 활동해 온 브라이언 타필라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와 포터랜치 지역 개스누출 관련 법률문제와 보상 및 부동산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개스누출 관련 법률설명 및 보상문제 ▲렌트 및 부동산 관련 정보로 나뉘어 진행하며,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를 위한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다고 타필라 변호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10월23일부터 포터랜치 북쪽 오트 마운틴 산정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천연개스 저장시설인 남가주 개스 컴퍼니의 알리소 캐년 저장소에서 약 8,750피트 깊이의 개스가 누출돼 상당수의 한인을 포함한 이 지역 주민들이 악취와 건강 이상증세 때문에 호텔 등 임시거처로 옮겨서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LA시 검찰은 지난달 LA 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 포터랜치 개스누출 신속 복구 및 사태해결 명령을 내려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 환경보호청(EPA)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문의 (213)38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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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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