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경찰국은 브룩허스트 동쪽 오렌지카운티 홍수방지 수로 정리에 나섰다. 경찰국 20명의 직원들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수면이 높아질 것을 대비한 활동이다.
경찰국은 13가에 위치한 홍수방지 수로에 엘니뇨현상으로 수백 수천 갤런의 빗물이 차게 되어 인명피해 혹은 생활 쓰레기 등으로 수로가 막히는 것을 대비에 나섰다.
경찰국 노숙자 담당부서와 5명의 지역 단체 직원은 함께 노숙자들이 많이 머무는 장소를 찾아다녔다. 특히 수로를 돌아다니며 인근 주민들과 노숙자 문제를 이야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수로에는 노숙자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카드보드 박스로 입구를 막아 놓는 등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있었다. 경관들은 수로를 막는 쓰레기를 정리했다.
또한 경찰은 수로 인근 주민으로부터 노숙자들이 담을 넘고 침입해 뒤뜰에 있는 과일을 훔쳐가거나 비즈니스 구역에는 쓰레기 투척 등의 문제를 접수했다.
이날 경관들은 수로에 거주하는 노숙자를 만나 터널에서 나올 것을 한 사람씩 권유에 나섰다. 대부분 노숙자들은 이미 사회시설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총 12명의 노숙자에게 사회시설에서 지낼 것을 권유했지만 2명만 받아들였다.
한편 경관은 수로나 터널에서 지내는 노숙자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터널이 아닌 다른 장소에 머물게 하는 것에는 성공하며 수로 정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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