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만교회 멕시코 단기선교팀이 마나하임교회에서 성탄절 예배 후 자리를 함께했다.
세리토스 충만교회(담임목사 김기동)는 멕시코 티화나로 지난 10년여 동안 매년 크리스마스에 단기선교팀을 구성해 방문해 오고 있다.
올해 충만교회 멕시코 단기선교팀은 어른·청년·학생 등 12명으로구성되어 지난 25일 멕시코 티화나에 위치한 재활원에 도착해 예배를드렸다. 티화나 재활원은 감옥에서나온 출소자, 마약 복용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70여명이 신앙을 통해재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의지하며 어려움 가운데 생활하고있는 곳이다. 단기선교팀은 준비한양말과 과자 등 선물을 재활원에서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함께 전달했다.
이 단기선교팀은 또 8년 전 교회건립에 도움을 주었던 마하나임교회(담임목사 비달)를 방문했다. 마하나임교회에서는 창립 8주년 예배겸 성탄절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김기동 목사는 누가복음 1장을 바탕으로 마하나임교회가 성령으로충만하고 말씀을 그대로 믿으며 하나님의 큰 일을 행하실 것을 믿으며 복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설교를 했다. 설교를 마친 후 선교팀은 선물을 나누며 교인들과 시간을 가졌다.
이 선교팀은 마지막으로 멕시코성결신학교(학장 조성출 선교사)에들러 신학교와 멕시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선물을 전달했다.
김기동 목사는 “매년 성탄절에가깝고도 먼 멕시코로 선교를 가서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기쁨으로 성탄절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특히 다른 민족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니 더욱 성령의 역사하심을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만교회는 크리스마스에앞서 지난 23일 오전에 홈디포 선교(안성진 목사)를 하는 곳 중 두 군데를 찾아가 일자리를 찾고 있는100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선물을전달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매월찾아가는 터스틴 양로원을 방문해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동 목사는 “비록 작은 규모의 교회이지만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함께할 수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만교회(18325 Horst Ave. Artesia)문의 (714)26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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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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