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고 체인‘포키 바’창업 제이슨 박·주윤호씨

할리웃 선셋 블러버드에 위치한 포키 바 1호점에서 제이슨 박(왼쪽), 주윤호 공동 창업자가 함께 했다.
먹고 마시는 것도 이제 유행을탄다. 올 한해 케일, 퀴노아 샐러드를 먹고 웰빙 주스, 코코넛 워터를열심히 마시던 트렌드세터가 꼽는 2016년 푸드 트렌드가 있다. 바로 패스트푸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포키 바’ (Poke Bar)다.
요식업 경력이 꽤 오랜 한인 청년 2명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포키 바’ (공동대표 제이슨 박·주윤호)는 정통 하와이 음식 ‘포키’ (혹은 포케)를 파는 투고 푸드체인이다. 제이슨 박 사장은 할리웃에서유명 피자 레스토랑 2곳을 운영중이고 주윤호 사장은 부모가 25년 넘게 성업 중인 일식당 ‘야나기 스시’에서 경력을 쌓은 절대(?) 미각의 소유자다.
제이슨 박 사장은 “포키 바는치폴레(Chipotle) 스타일 푸드 스탠드”라며 “마음껏 담아도 칼로리는적고 영양이 풍부해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딱 맞는 건강식”이라고소개했다.
포키 바는 하와이안 쿠진에서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사시미 샐러드 ‘포키’ (Poke)에 골라 먹는 재미를 추가했다. 일단 밥을 담고 먹기 좋게 사각으로 썬 사시미 몇종류 고르고 좋아하는 타핑과 소스를 얹으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고 집으로 가져가도 좋다.
무엇보다 사시미의 신선도와 품질이 관건인 포키 바는 주윤호 사장의 선도 감별법이 비즈니스 성공비결로 작용한다. 주 사장은“ 식재료로 최상급 튜나만 취급하고건강하고 심플하면서 개성 있는먹을거리를 추구하는 고객층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창업한 포키 바는 지난 4월 할리웃 선셋 블러버드에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롱비치 2호점, 스튜디오시티 3호점, 이글락 4호점, 북가주 마운틴뷰 5호점이 문을 열었다.
박 사장은 “포키 바는 현재 프랜차이즈 등록 절차에 있는 상태로 5개의 지점 외에 6호점 세리토스 가맹점, 7호점 샌프란시스코 직영점이 계약 완료됐고 8호점 웨스트우드 빌리지 직영점을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의 (213)842-0377, (213)215-1218, facebook.com/gopoke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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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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