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다가오면서 중세 유럽의 세계적인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의 2016년에 대한 예언이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해외 네티즌들 사이 떠도는 노스트라다무스의 내년 예언을 정리한 것이다.
■이상 기후
노스트라다무스는 이상 기후 현상과 각종 재난들이 내년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물이 솟아오르고 땅은 꺼질 것’이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세계 곳곳에서는 봄에 눈이 내리거나 한겨울에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이상 기후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이례적인 행성 직렬현상
2016년 좀처럼 보기 힘든 행성 직렬(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이 한 줄로 늘어서는 것)과 천문학적 변화로 지구에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는 예언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지구에 대지진이나 쓰나미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동의 불씨
노스트라다무스는 중동 걸프만 국가에서 석유와 관련된 문제가 터져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생산량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다. 또 노스트라다무스는 다수의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년 중동 지역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종말
노스트라다무스는 이라크 전쟁이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세계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대 마야인들도 비슷한 예언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세계 종말 예언은 매해 되풀이되는 이야기인 만큼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미국 정부의 전쟁 개시
백악관이 중동 지역을 시작으로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을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은 이미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부상으로 인한 테러와의 전쟁으로 고심 중이다.
■남극과 북극 해빙
북극에서는 이미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남극에서는 아직 급격한 기온변화가 관측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의 운명
노스트라다무스는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이 사방에서 공격을 받지만 서방 군대가 적들과의 싸움을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만든 평화
노스트라다무스는 전쟁의 서막에서 러시아가 서방과 동맹을 맺지 않을 경우 아퀼론(러시아를 암시)에서 온 북쪽의 왕이 사태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내전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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