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남가주 총동창회 미대 모임 ‘녹미회’ 회원 26명
▶ 애나하임 뮤지오 박물관
“무거운 물병을 머리에 임으로인해 평생불구가 되는 아프리카 말라위 여인들에게 물지게를 후원하는 전시회입니다”이화여대 남가주 총동창회 미대모임인‘ 녹미회’ (회장 정보경)는 내년 1월9일부터 2월13일까지 애나하임에 있는 뮤지오 박물관(241 S.
Anaheim Blvd.)에서 ‘제4회 녹미전과 아프리카 말라위 여인 물지게돕기’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가주 녹미회회원인 김경희, 김숙, 김현종, 나영미, 배미혜, 서정숙, 서혜정, 성기순,오주연, 정보경, 전선영, 채현주, 최고운, 최용순, 홍진희, 홍현애씨, 한국회원인 김선영, 김정연, 김희경, 박영재, 박효정, 손정은, 양태모, 이진씨등이 참가한다. 초대작가는 김영훈,찰리 조씨이다.
‘녹미회’의 정보경 회장은“ 이민자로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는 외롭고 힘든 삶 중에서도 미술학도로서의 꿈을 잃지 않고 엄마로서 아내로서 직장인으로서 그러나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을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며 “이번에는 26명의 참가자 중 한국 녹미회원인 교수 혹은 초대작가로 활동하고있는 8분이 참가하여 더욱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이번 전시회는 작품 전시회만이 아닌 아프리카 여인들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획물이다”며 “아프리카 말라위 여인들에게 200여개의 물지게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내년 1월9일(토) 오후 2~4시 열린다. 애나하임 뮤지오 박물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이 박물관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대표적인 박물관 중의하나이다. 녹미회 전시회는 올해 한국에서 65회째 열렸으며, 남가주에서는 네 번째이다. OC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의 (562)260-4899 녹미회장 정보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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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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