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 장학금 전달식 및 멘토링 행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청소년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하세요”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가등)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청소년 멘토링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가등한인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은 한인회 장학금 수여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 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한인 학생들은사회에 나가서 공헌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멘토링 행사에는 영김 가주 하원의원, 신시아 김 박사(UCSF)가 초청연사로 나왔다. 영 김의원은 자신의 성장배경과 가주 하원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청소년들에게 들려주었다.
영 김 의원은 “한인 학부모들은자녀들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에종사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정치가는 법과 규정을 만드는 의미 있는직업인만큼 한인 청소년들이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며“ 한인 청소년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절대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멘토링 행사를 마친 후 한인회는 14명(2명 지정장학금)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인회 장학금(1인당 500달러)을받은 학생들은 이현지(UC샌디에고),박예찬(샌디에고 대학교), 지니 김(코넬 대학교), 서정아(포모나 칼리지), 김상훈(어바인 밸리 칼리지), 필립 류 오(UC어바인), 클레어 현선 이(UC어바인), 예은 그레이스 김(UC버클리), 미진 김(USC), 사무엘 성국 신(UC어바인), 에스더 심(바이올라 대학교), 이현규(사이프레스 고교) 등이다.
지정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보나 장(1,000달러, 패사디나 아트센터, 마리아 조씨 제공), 크리스틴 이(2,000달러 USC, 길벗약국 제공) 등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청소년 멘토링과 장학금 전달식을마친 후 오후 5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뉴서울 바비큐 식당에서송년모임을 가졌다. 문의 한인회(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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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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