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협 헌던 아트 스페이스 그룹전 내달 10일까지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HMAA, 회장 여운용) 회원들이 ‘미국 속의 코리안 팝 아트’를 각자의 시각으로 형상화한 작품전이 헌던 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그룹전에는 정선희, 이정주, 차진호, 심계식 씨 등 미협 회원 28인과 초대작가 4인(박경주, 로버트 이, 크리스 모나 씨 등)이 ‘코리안 팝 아트’를 각자 해석한 근작을 선보였다. 총 40여점의 전시작들은 서양화, 동양화, 금속공예, 서예, 믹스드 미디어 등이다.
지난 12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서 여운용 회장은 “1975년 창립돼 올해로 40년 역사를 갖게 된 미협 회원들은 각자 다른 배경을 갖고 있지만 백그라운드가 ‘한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K-팝과 한류 등 한국 대중문화를 미주한인 작가들이 어떻게 해석했나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회”라고 밝혔다.
서양화가 백영희 씨는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금 브랜드 상표를 캔버스에 옮긴 ‘비가 쏟아질 때’, 장종님 씨는 ‘PAW(Parents are Watching)’를, 이정주 씨는 ‘코리아 포커스’, 오민선 씨는 가수 싸이가 말춤을 추는 모습을 그린 ‘강남 스타일’, 신인순 씨는 ‘융합의 하모니’, 차진호 씨는 ‘언타이틀드 1 핑크’, 여운용 씨는 ‘터무니없는 꿈’, 정선희 씨는 ‘색의 상호작용’을 출품했다. 초대작가 박경주씨는 ‘판타스틱 스페이스’, 로버트 이 씨는 ‘피투성이의 손’, 크리스 모나씨는 ‘밀레니얼 프라미스’, 프랭크 로사리오 씨는 ‘디렉터’를 전시했다.
작품전 개막 리셉션에서는 전시회 기획자인 이정실 박사(조지 워싱턴대 미대 교수)의 작품전설명과 함께 TJ과학고 학생들(팀 조, 이한신, 저스틴 리, 스티븐 리, 크리스 카오)의 K-팝 댄스 퍼포먼스와 방그라 댄스팀의 공연도 펼쳐졌다.
미협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그룹전은 내달 1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703)956-6590
wyong19@yahoo.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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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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