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미국 내 한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모여 한인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에 나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수)는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젊은 한인들의 경력개발을 돕기 위한‘과학기술 전문인 경력개발 웍샵'을지난 5∼6일 버지니아주 비엔나의 협회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과학기술 분야 박사 후연구원, 대학교의 조교수급, 산업계의 초급 연구원,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웍샵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멘토 강연을 듣고 직장 내 경력개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회원간의 네트웍을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청된 전문가들은 학위취득에도움이 되는 정보와 노하우, 기업과연구기관의 채용 동향, 대학교수 종신직 취득과 업무수행 평가 준비,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방법, 네트워킹 구축과 이용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초청연사로는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 마이클 리 뉴저지 공대 교수,손용호 센트럴 플로리다대 교수, 박선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 솔라 터바인스의 문희구 박사, INVIA메디칼 이미징 솔루션의 벤저민 리박사 등이 함께 나와 경험을 소개하고 차세대들의 질의에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