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열 사업체 세제혜택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샌디에고시가 온실개스 배출량을기존보다 절반 이상으로 감소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D시는 지난달 27일 의회 산하에있는 환경보존위원회에 오는 2035년까지‘ 온실개스 배출량 감소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케빈 폴코너 시장은 지난달 30일열린 환경보존위원회 임시회에 출석해 “온실개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각종 사업으로 인해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42% 감소했다”고 밝힌 후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개스 배출량을 기존보다 더 많이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단순히 온실개스 배출량 감소만을 위해서는 아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발달이 동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시에서는 지역에 있는 관련사업을 적극발굴 육성해 경기부양을 도모한다는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태양광 에너지 사업과 전기 자동차 충전소 및 폐기물 사업 확대가 그 주요사업 중 하나다.
시가 공개한 ‘기후행동계획’ (Cityof San Diego Climate Action Plan)에는 태양열 에너지 사업체들에게 세금공제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주택 및 사업체 소유자들에게 온실개스 배출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온실개스 배출 감소 프로젝트는지난 2005년 승인된 CPAP(ClimateProtection Action Plan)에 근거를 두고 있다, 당시 시의회에서 통과된CPAP는 정부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사업 추진과 관리를 한다는 프로젝트 추진 목적을 밝히고 있다.
온실개스 배출량 감소와 이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에서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이들 팀은 총 4단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서는 지역 로드맵을작성하고 2단계에서는 이를 통해 관련 조례를 수정하는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는 3단계를 거친 후에 정부와 커뮤니티 공동으로 각종 사업이 2035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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