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지역 한인단체들이 한국에서 펼쳐지는 선거에 참여할 유권자등록 운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는 SV지역 한인단체들과 함께 오는 17일 산호세에 위치한 산장식당에서 재외동포 100만 명 유권자 등록 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신민호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파견된 문남의 영사께서 많은 발품을 팔며 노력하고 있다"면서 "SV지역 한인회장으로서 미력하나마 지역 한인단체들과 힘을 모아 정치력 신장을 위한 노력에 보탬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한인단체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이 같은 유권자 등록 운동 발대식은 이미 지난달 15일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이 시작되어 한인마켓과 교회,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SV지역 한인단체들도 본격적으로 힘을 보태는 활동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문남의 SF재외선거 담당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달 19일 SF국제마켓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서니베일에 위치한 한국마켓과 산타클라라 소재 로렌스플라자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현장 접수를 계속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오는 6일(일)에는 임마누엘교회와 새누리교회에서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 캠페인을 펼치며 다른 교회나 사찰 등에서도 이 같은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13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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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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