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가주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기록적인 강우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기 위한 주민들의 자구책이 시작됐다.
앤티옥지역 주민들은 특히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준비에 들어갔다. 모래주머니는 시 공공근로부서에서 픽업할 수 있다.
앤티옥 시는 주택 소유자들이 홍수로부터 그들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5,000개 이상의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와 관련 앤티옥 시 공공근로부서의 마이크 베치톨디트 디렉터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시 공공근로파트 요원들이 빗물 배수관 청소를 강화하는 등 비정상적인 강우량에 대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는 "최고의 기상통보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면서 나무잎이 떨어지면서 막힐 수 있는 하수구 등에 대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앤티옥에서는 폭우와 높은 파도로 인해 홍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도로폐쇄와 경고 사인판을 수십장 구입하기도 했다.
특히 샌호아킨 강이 최고조에 달해 범람할 경우 과거 침수 지역이었던 0스트리트 서쪽에서 10th 스트리트까지의 부분에 대한 점검을 더욱 세심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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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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