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버나디노 카운티 수퍼바이저
▶ 한인 이주·기업체 투자, 정부 차원 적극 지원할 것

샌버나디노 카운티 로버트 로빙굿(왼쪽 두 번째부터)·호지 곤잘레스 수퍼바이저, 하이데저트 빅토빌 상공회의소 김한수 회장이 한인사회에 인사하고 있다.
“LA에서 40마일 떨어진 샌버나 디노로 오세요”
샌버나디노 카운티 정부가 한인 사회와 동반자 관계를 희망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로버트 로빙굿·호 지 곤잘레스 수퍼바이저는 지난 24 일 LA한인타운을 방문했다. 이날 두 수퍼바이저와 카운티 정 부 관계자들은 LA총영사관과 코트 라LA 무역관을 방문해 경제협력을 논의했다.
현재 한인들을 샌버나디노 카운 티 하이데저트 빅토빌과 필란 지역 으로 몰리고 있다. 이들은 산간 지 대 기후를 활용해 매실 등 농장을 가꾸고 염소 등을 키운다. 특히 LA 에서 동쪽으로 40마일 떨어진 점, 리버사이드와 바로 인접한 이점 등 을 한인이 주목한다.
빅토빌과 필란 등 1지구 대표인 로버트 로빙굿 수퍼바이저는 “제 지역구에만 한인 5,000명 이상이 살고 있을 정도로 한인사회와 돈 독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며“ 샌버나디노는 넓은 대지와 경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한인 여러 분께서 우리 커뮤니티로 이주하면 카운티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정부는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체의 투자를 유 치하고 싶다고 전했다. 2만스퀘어 마일의 광대한 면적, 주민 210만명, 연간 일조량 340일, 대학 20개 이 상, LA항구에서 40마일 거리 등은 향후 경제 투자지로 최적의 장소라 는 것.
호지 곤잘레스 수퍼바이저는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미국에서 5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라 며“ 특히 한인 등 아시안들은 지역 사회 비즈니스 개발과 일자리 창출 에 모범을 보인다. 근면성실하고 교 육열 높은 한인 여러분과 우리 카 운티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 했다.
한편 하이데저트 빅토빌 한인상 공회의소 김한수 회장은“ 우리 지 역 한인사회가 나날이 커지고 있 다. LA 인근 저렴한 주택 등 기회의 땅인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눈여겨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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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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