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바월드, 미해병 어린이장난감기증재단에 장난감 기증

파바월드 알렉스 우(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회장이 23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증한 후 미해병 어린이장난감기증재단 토머스 키스치 중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인 봉사단체가 나눔의 계절을 맞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한인 비영리 봉사단체 파바월드(회장 알렉스 우)는 지난 23일 3세부터 12세 어린이들 약 500명에게 나눠줄 수 있는 장난감을 미해병 어린이장난감기증재단(Marine Toys for Tots Foundation)에 기부했다.
이날 LA 한인타운에 있는 파바월드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미 해병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파바월드 알렉스 우 회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할리웃 퍼레이드 관계자로부터 이번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미해병 어린이장난감기증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에 있는 아이들 돕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연말 크리스마스에 맞춰 뜻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파바월드는 올해 처음으로 미해병 어린이장난감기증재단 측에 장난감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에게 줄 선물인 만큼 직접 포장을 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미 해병 소속 토머스 키스치 중령은 “오늘 기증받은 선물들은 미 전역에 있는 불우한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미 해병 어린이장난감기증재단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어서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집에 직접 방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편 파바월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방문공연, 공원청소, 기부활동,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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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군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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