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한인 변호사175명이 새로 탄생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는 지난2015년 7월 실시한 주 변호사 시험에서 총 응시자 8,323명 중 46.6%인3,882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 가운데 한인 추정 성씨를 분류한 결과 한인 합격자는175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응시자 중에선 2.1%, 합격자 중에선4.5%가 한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합격자 가운데 88%는 캘리포니아 거주자이고, 뉴욕, 텍사스, 워싱턴DC, 버지니아 등 타주에서 응시한 합격자도 있었다. 거주지가 한국이나 캐나다인 합격자도 있었으며,군복무 상태인 한인 응시생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시험 합격률은 1년 전같은 기간보다 소폭 낮아졌다. 2014년 7월 합격률은 48.6%였다. 그러나올 2월 시험 합격률인 39.5%보다는7.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시험 응시자 가운데 처음 변호사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전체70.1%인 5,838명으로 이중 60%가 합격했다. 재응시생 2,485명 중 합격생은 16%를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은 변호사협회 웹사이트(www.calbar.ca.gov)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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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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