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한인교회에서는 54명이 참가, 남가주 사랑의 교회 로비에 함께 모였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가남가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주관으로 21일 성황리 개최됐다.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인 사역을펼치고 있는 26개 교회 및 12개의장애인 선교단체가 연합해 장애자350명을 포함 총 800여명이 참석한것으로 집계된 올해 축제는 ‘스마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 준비위원장 노창수 목사는 “가을하늘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장애우들과 신자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발달 장애인들을 더욱 많이 이해하고 그들과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밀알선교회 이종희 목사는 “올해축제는 포토존, 뷰티존, 게임존, 뮤직존, 댄스존 등 장애우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획됐다”고 설명하고 “ 참가 장애우 및신도들이 화합하며 사랑이 넘치는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남가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축제에는 12세 이상의 자폐, 다운증후군, 정서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그리고 그들을 돌보고 있는 단체들이매년 한 차례씩 모여 화합하는 대규모 축제로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