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남가주 주민 354만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남가주 자동차클럽(AAA)은 20일부터 시작된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가주 주민 약 570만명이 거주지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0.6% 늘어난 추정치다.
AAA는 여행객 대부분이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29일 사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07년 이후 매년 400만명 이상이 추수감사절 전후 여행을 떠났다. 여행객들 중 86%는 차량으로 11%는 항공으로 여행을 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가주 주민들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라스베가스가 꼽혔다.
뒤를 이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그랜드캐년, 샌타바바라, 중가주 해안가 지역을 선호했다. 한편 LA 국제공항 측은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여행객은 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A경찰국 등 치안당국은 연휴 특별 음주단속도 실시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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