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상경관광개발국 (DBEDT)는 2015년 4분기의 경제 통계를 통해 하와이가 향후 몇 년간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로 일본인 관광객은 1% 줄었으며 일본인 관광객들이 쓰는 돈도 1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 서부에서의 관광객은 7.5% 늘어났고 이들이 쓰는 돈도 6.9% 늘어났다.
루이스 살라베이라 DBEDT 국장은 미국 서부에서 관광객 증가를 가져 올 버진 아메리카의 하와이 취항을 반기고 이는 일본인 관광객의 손실을 만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와이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9월까지의 하와이 전체 실업률은 3.9%로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낮았으며 카운티 별로는 호놀룰루 3.6%, 하와이 4.8%, 마우이 4%, 카우아이 4.4%의 실업률을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이 반영되지 않은 추정 개인소득은 8월 4.3%에서 4.5% 예상치가 올라 전반적인 경기 호조를 보였다. 또 건설 붐이 일면서 상업용 건물의 건축허가는 144% 거주용 건물의 건축허가는 79.9% 각각 증가했다.
이러한 자료를 반영해 DBEDT는 올해 하와이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1.9%에서 2%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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