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시장이 호황을 맞아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으면서 여러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하와이 노선을 확대해 하와이로 오고 가는 좌석수가 역대 최고에 달했다.
하와이에 도착하는 직항노선이 1,180만 석으로 예년에 비해 5.9% 늘었다.
크리스 캠 하와이 관광국 수석담당자는 이 같은 수치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가 증가함에 따라 나온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델타 항공이 일본 노선을 축소하고 엔화 약세로 일본 관광객들도 하와이를 덜 찾아 내년 1분기의 일본인 관광객이 6.9% 줄어들 전망이다.
캠 수석담당자는 “일본 노선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취항한 대한항공 산하의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통계에 추가되면 매분기 2만 1,000석이 추가될 것으로 본다”며 해외 관광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5.1% 증가한 캐나다 항공의 좌석 수는 내년 1분기에 7.6%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올해 16.4%의 좌석 수 증가를 보였던 오세아니아 항공도 내년 1분기의 5%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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