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사랑세계 선교회 조병 국(오른쪽) 대 표와 폴 이 홈리스 담당 목사.
"다운타운 노숙자를 위한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후원이 부탁드립니다"‘예수사랑세계선교회’ (대표 조병국)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오후 3시까지 제11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다운타운에 있는 글래디스팍(806 E. 6th St.)에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는 한인은 물론 타민종 합창단도 출연,홈리스들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노숙자들에게 담요와 도시락을 나줘주고, 양방이나 한방 의료봉사도계획 중이라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상태다.
담요는 1,000장을 준비, 이날음악회에서 선물로 5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병국 대표는“한해의 결실을 헤아려보는 감사와 축복의 계절을 맞아 추위에떨며 외롭게 지내고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사랑의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헐벗고 굶주리는 홈리스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하는 뜻있는 행사에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음악회는 새로운 출연진으로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공연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던 실비아스트릿제임스 찬양팀을 비롯해 소칼색서폰앙상블, 그레이스 이씨가 올해도 변함없이 무대에 오르며, 이홍주 단장이 이끄는 장로성가단과유어준 팀장의 LA 사물놀이팀은올해 처음으로 공연을 펼친다.
문의 (213)445-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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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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