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교육, 부동산, 첨단산업 등 다방면
가천대, 한국관광대, 하와이 어학연수원 개설
한화, 삼구, 미래에셋, 호반건설, 부동산 투자 개발 활발
LA 코리아나, 오아후 내 3개 골프장 및 호텔 매입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의 한국 방문과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75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한인커뮤니티 경제력 신장과 더불어 한-하와이 활발한 투자 교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류경제 열기 속에 화장품, 식품 등 소비 제품 외에도 관광, 교육, 에너지 첨단산업 및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며 하와이가 관광지가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경제산업 교류지역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한국 코리아나호텔의 모기업인 LA코리아나(대표 방용훈)가 최근 하와이 카이 골프장과 와이키키 초입에 위치한 폴리네시안 플라자 부티크 호텔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PBN 보도에 따르면 LA코리아나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밀리라니골프클럽과 에바비치골프클럽에 더해 최근 하와이 카이 골프클럽을 2,050만 달러에 구입했다는 것.
이로써 오아후 내 한국인 소유 골프장은 한국의 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의 와이켈레 골프장을 비롯 4개 골프장으로 늘었다.
미래에셋은 올해 3월 빅 아일랜드 리조트 호텔 ‘페어몬트 오키드 하와이’를 2억20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개인의 주택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한국의 건설회사 하와이 진출도 점차 그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포스코 건설의 콘도미니엄 신축에 이어 삼구건설이 카피올라니 중심가에 45층 규모의 콘도를 건축하기로 한데 이어 한화건설도 하와이 카이 지역 주민들과 문제로 답보 상태에 있던 고급 콘도건설을 현지 개발사와 함께 임대아파트 건설로 궤도를 수정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그런가 하면 12월 한국의 저가항공 진에어의 하와이 취항과 더불어 한-하와이 관광산업 교류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에너지 기술분야를 비롯한 각종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이미지를 더해 한-하와이 경제 문화교류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한-하와이 경제교류 활성화에 힘입어 한인자본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제임스 홍)도 미 본토나 한국의 은행들과 제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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