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한인작가들의 그룹 작품전이한국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회장 정애리)는 오는 18∼24일 서울 아라아트센터 3층에서 ‘국외 입양작가와 국내 예술작가와의 만남, 추억하다’ (Reminisce)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주 한인 작가케이트 헐스 리 등을 포함해 15개국29명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InKAS가 마련하는 두 번째 국제교류전이며 보건복지가족부·중앙입양원·대한항공·홀트아동복지회가 후원한다.
정애리 회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입양 한인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입양인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입양인의 정체성 회복을 돕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어 “우린 오랜 세월그들을 잊고 살았으나 입양작가들은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해 거주 국가에서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예술을 알리고 있다”며“ 입양작가들이 국내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2014년 뉴욕 알재단 시각미술공모전(AHL Foundation Visual ArtsCompetition) 1등 수상자인 케이티헐스 리 등이 전시회에 맞춰 한국을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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