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동원)는 지난해 열지 못했던 송년잔치를 내달 20일(일) 오후 6-11시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연다. 또 이번 주 중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차기회장 선거를 준비한다.
한인회는 2일 저녁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현안들을 논의했다.
장동원 회장은 “송년잔치는 200-300명 규모로 치를 계획”이라며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송년잔치 입장료를 70달러로 하고, 노인 및 부부는 할인하기로 했다.
장두석 이사장은 “이제 임기가 두 달 가량 남았다”며 “송년잔치를 임기 마지막 행사로 여기고 마무리를 잘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12월 13일(일)을 정기총회 날짜로 정하고 차기 회장 선거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장 이사장은 한인회칙에 회장 선거 30일 전 등록 공고를 하도록 되어 있어 1-2주 내로 선관위를 구성하고 공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회칙에 따라 이사 중 4명, 일반 회원 중 3명 등 7명으로 선관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선임은 임원회의에 일임했다.
이에 앞서 장동원 회장은 총수입 6만516.95달러, 지출 4만7,325.38달러, 수익 1만3,191.57달러의 코리안 페스티벌 결산보고를 했다.
장 회장은 “임기 동안 옆에서 도와준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인사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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