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내에 설치한 감시카메라가 학생 통제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포드카운티교육청이 4년 전 일부 버스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버스 운전사 및 학생들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학생들의 말썽이 현저하게 줄었다. 또 운전사 재교육 개선 및 사기·의욕 향상, 소셜 미디어를 통한 물의 억제 등에도 효과가 있었다.
교육청은 카운티의 3만5,000여 학생이 탑승하는 496대의 스쿨버스 중 90대에 4대의 카메라와 오디오 장비, GPS 모니터 및 디지털 녹화기 등을 장착했다.
이 시스템을 검토한 시민안전자문위의 평가서에 따르면 감시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된 버스는 매년 2만여회의 외부 견학 및 운동 행사, 과외 활동 등에도 이용됐다.
카운티교육위원인 마크 스틸웨이건 자문위원장은 “카메라가 설치된 버스에서는 ‘사고’ 보고가 상당히 감소했고, 운전자들에 의해 작성된 보고서에도 학생들의 행동이 빠르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서 3년간 문제를 일으킨 학생 수는 61%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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