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한인사회
콜럼비아에서 매년 늦가을부터 화려한 조명으로 연말분위기를 자아내던 조명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츠(Symphony of Lights)’가 올해는 불을 밝히지 않는다.
20분에 걸쳐 차를 타고 형형색색 조명으로 장식된 70여종의 전시물을 관람하는 이 조명쇼는 20년 전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을 위해 시작돼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또 이 조명쇼를 통해 모인 700만달러가 병원에 전달됐다.
조명쇼를 주관하는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언은 “기술 변화가 올해 조명쇼를 중단하는 주 이유”라며 “내년에는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명쇼는 기존 스위치 점등방식을 컴퓨터화하며, 25만개에 달하는 전구도 LED등으로 바꿔 더욱 현란한 장면을 연출한다.
20분에 걸쳐 차를 타고 형형색색 조명으로 장식된 70여종의 전시물을 관람하는 이 조명쇼는 20년 전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을 위해 시작돼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또 이 조명쇼를 통해 모인 700만달러가 병원에 전달됐다.
조명쇼를 주관하는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언은 “기술 변화가 올해 조명쇼를 중단하는 주 이유”라며 “내년에는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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