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프리몬트에서 사망한 여성이 은퇴한 전직 고등학교 교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여성을 살해한 이는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프리몬트 통합교육국의 제임스 모리스 교육감은 5일 "지난주 화요일 센터빌 지역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여성이 프리몬트 통합 교육국 산하 아메리칸 고등학교에서 특수 교육 교사로 활동하던 네일라 페티건(64)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프리몬트 경찰국은 지난달 29일 프리몬트 블루바드 인근의 3900 먼로 에비뉴에 위치한 페티건이 죽은 것을 발견했으며 조사를 통해 피해자의 아들인 모마르 말리크 페티건(31, 사진)을 친속살인 혐의로 4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복지국에서 월페어 체크를 지난 주 발생한 후 복지 환경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던 중 피해자의 집에서 사망한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살인과 관련한 폭력 수준이 매우 심각했다.
경찰은 이에 사망과 관련한 정밀 조사를 통해 피해자의 아들을 살인 용의자로 지난 3일 전국에 지명수배를 내렸으며 4일 새벽 5시45분쯤 켄싱턴 경찰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체포했다. 경찰은 말리크 페티건을 살인혐의로 프리몬트 감옥에 수감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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