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북가주 한인사회 인사들의 한국행이 러시를 이루며 단체장들과 경제계 및 커뮤니티 인사들의 대다수 자리를 비우는 달이 될 전망이다.
10월 한 달 동안 한국 등지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와 한상대회, 그리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재외 한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치·경제·문화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는데 이들 행사에 참여하는 한인 단체장들이 많아 상당수의 인사들이 베이지역을 비우게 되기 때문이다.특히 굵직한 연례 경제계 행사들이 10월 한 달 동안 줄을 이으면서 한인사회 경제계 대표 인사들의 출타가 눈에 띄게 많을 전망이다.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토마스 김 SF한인회장이 지난달 28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데 이어 이응찬 몬트레이한인회장도 출국했다. 신민호 SV한인회장과 박상운 새크라멘토한인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한국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가운데 세계 80여개국 한인회장과 한인회 총연합회 임원진 등 500여명이 참가해 동포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한민족 네트웍을 다지는 행사다. 또 가장 많은 한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몰리게 될 행사는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다.이 행사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의 박병철 이사장과 고석화·조병태 명예회장, 이덕치·정진철·김준경 전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참석할 예정이나 북가주에서는 제니 리 회원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한국 경주에서는 10월13일부터 3일간 제14회 한상대회가 열려 미 전역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옥타와 한인의류협회 등 소속 100여명의 한인 상공인들이 참석해 전 세계 상공인들과 교류하게 된다.경주 한상대회에는 강승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용경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장과 최문규 몬트레이 상공회의소장 15명이 베이지역에서 참석하게 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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