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매업연맹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매해 10월31일마다 미국인들이 즐기는 할로윈 축제에 올해의 경우 각 가정이 전년대비 4% 감소한 74달러34센트를 지출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조사결과 약 6,800만 명이 올해 가장의상을 입거나 캔디를 구입하는 등 각자 나름대로 할로윈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가정당 가장의상에는 27달러33센트, 집안을 장식하는 데는 20달러34센트를 지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체 예상지출은 69억 달러, 이중 12억 달러는 성인 사이즈의 가장의상을 구입하는데, 그리고 9억5,000만 달러는 어린이용 가장의상 구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집안이나 정원을 할로윈 분위기로 장식하겠다는 이들의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는 45% 수준이 될 것으로 발표됐다. 41%는 호박을 깎은 랜턴을 만들 계획이고 전체 설문자의 1/3은 파티를 열거나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할로윈은 가톨릭 주요 축일 중 하나인 11월1일 모든 성인 대축일(All Saints’ Day)의 전야제인데 미국에 들어와 지금의 할로윈 축제로 변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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