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5년 자동차 별 충돌평가’에서 현대 2016년형 올 뉴 투싼과 쏘나타 등이 분야 별 최고 안전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도표 참조>
IIHS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측면충돌 ▲전면충돌 ▲측면충돌 ▲지붕 강성 ▲둔부지지 및 좌석 등 5개 항목에 대한 충돌실험을 거친 뒤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등 4가지 등급을 부여하며 종합성적에 따라 우수 차량에 TSP, 차량에 전방 추돌 경보장치를 선택적으로 탑재할 수 있을 경우 최우수 등급인 TSP+를 부여하고 있다.
2016년형 모델 중 TSP+ 등급을 획득한 차량으로는 도요타 사이언 iA, 렉서스 CT200h,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파일럿 등이 있다.
IIHS는 지난달 중순 2015년 차량들을 대상으로 안전등급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16년형 모델들이 속속 출시됨에 따라 추가적인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IIHS는 추가 충돌 테스트에 따라 2016년형 현대 올 뉴 투싼과 쏘나타가 소형 SUV 및 중형 패밀리 세단 부문에서 각각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IIHS는 현대 올 뉴 투싼은 새롭게 실시된 전·측면충돌 테스트에서 우수(G) 등급을 받아 전 세대 모델이 기록한 불량(P) 등급과 달리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2016년 쏘나타의 경우 전·측면충돌 테스트에서 기존 모델과 동일한 양호(A) 등급을 받았으나 해당항목을 제외한 모든 평가에서 우수(G) 등급을 받았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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