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9일부터 한국내 저가항공사 진 에어의 하와이 취항을 계기로 한국내하와이 패키지 관광 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인천-호놀룰루 미주노선에 투입되는 진 에어는 12월19일부터 주 5회(화, 금요일 제외) 393석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항공료 차이는 기존항공사와 비교해 20여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현재 한국내에서 8개연합 회원사를 통해 5박6일 기준 100만원대(기존 항공사 이용 할 경우 하와이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들 연합사 관광상품의 하와이 랜더사로는 로얄 하와이(대표 한상민)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민 대표는 “진에어 하와이 노선 취항으로 그동안 한국내 여행업계에서 고가상품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하와이 패키지 관광상품이 새로운 붐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 내에서 개별여행상품이나 허니문 상품으로 인기 있는 하와이 관광은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 부담이 높아 가족단위나 일반 단체 관광상품으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는데 이번 진에어 취항으로 항공료 부담을 덜게 되어 일반 패키지 상품 판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
그런가 하면 지니텔 온라인상 판매 여행상품에 대한 하와이 랜더사는 오케이여행사(대표 박수홍)와 가자투어(대표 하지훈)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케이 여행사 박수홍 대표는 진에어 하와이 취항과 관련해 “한국 내에서 고급상품으로 알려진 하와이 여행이 대중화하는 계기가 되어 하와이 한인관광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 예상되지만 실질적인 수익 면에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 하와이 초대 지점장으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진 조한신 지점장은 최근 하와이를 방문해 현지 티켓팅 여행사들과 만남을 갖고 현지 항공권 판매 대리점 계약을 위한 사전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올 연말부터 주 내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항공권 판매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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