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차량에 고속도로 근로자 사망
▶ 17세 소년이 14세 성폭행하기도
주말 북가주에서는 음주차량에 의해 프리웨이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각종 사건들로 얼룩졌다.
CHP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오전 12시 17분쯤 오클랜드 메리트 호수 인근 580 프리웨이에서 음주 운전자의 차량 미숙 운전으로 인해 580 프리웨이 보수공사를 하고 있던 오클랜드 거주 미켈 로드리게스 데라크루즈(33)가 사망했다.
이날 음주운전자는 술에 취한 채 혼다 어코드를 몰다가 580프리웨이 폐쇄를 시킨 곳으로 돌진, 보수공사 일을 하고 있던 데라크루즈를 차로 강타한 뒤 픽업트럭 및 발전기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데라크루즈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CHP는 용의자를 음주운전 및 차량 과실 치사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리치몬드에서는 17세 소년이 지난 금요일(18일) 리치몬드 해안선 인근인 밀러와 녹스 레지오날 팍 인근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소녀가 성폭행 당한 증거를 발견하고 구급차를 통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며 용의자인 17세 소년은 하루가 지난 뒤인 19일 체포했다.
콩코드에서는 일요일 오후에는 600 콘트라 코스타 블루바드에 있는 그랜드 주유소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이밖에도 월넛 크릭에서는 지난 일요일 도둑질한 차량을 몰고 가던 남성이 경찰의 차량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30분쯤 월넛 크릭에 거주하는 아론 톰슨(35)이 운전하던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세우고 도주하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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