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정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캘리포니아 최대의 병원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카이저 퍼머넌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4년 전에 비해 올해까지 정신건강 임상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늘어났다며 정신건강 전문가 354명을 더 고용할 예정이다.
카이저는 정신건강치료와 관련 "고품질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조직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힌 뒤 정신건강 임상의뿐 아니라 여기에 500명의 정신건강 치료사도 추가했음을 밝혔다.
지난 4월 연방정부의 정신질환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과 환자들의 경우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전문가는 부족한 것으로 발표됐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정신보건 시설을 위해 최소한 76개의 병동을 새롭게 리모델링 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115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뒤 "임상의와 정신건강 치료사가 늘어남에 따라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들이는 등 정신보건 시설에도 계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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