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자문위원 모두 모여 화합·발전의 장으로
▶ 통일 아카데미*한마음 걷기대회등 통일염원 행사도
16일 헤이워드 한국의집 식당에서 열린 SF평통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근옥 재무, 정승덕 회장, 김원걸 간사(왼쪽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이하 SF평통·회장 정승덕)가 전·현직 자문위원들이 모두 모이는 ‘연합의 밤’을 개최한다.
올 연말께 실시될 예정인 ‘연합의 밤’은 30여년전 초대 위원부터 현 17기에 이르는 SF평통의 과거·현재 인원이 함께해 화합과 발전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16일 헤이워드 한국의집 식당에서 SF평통의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행사에 대해 입을 연 정승덕 SF평통회장은 “대선배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향후 SF평통이 나아가야할 청사진을 그리고자한다”며 “많은 올드타이머들이 참석해 조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재 역대 SF평통위원의 명단과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변에 평통을 거쳐간 자문위원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평통사무처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F평통은 오는 23일(수) 오후6시30분 팔로알토 미첼팍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신기욱 스탠포드대 교수겸 아시아태평야연구소 소장의 통일 아카데미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돌입한다. 일반인에게도 열려있는 이번 강연회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어 28일(월)에는 SF총영사관과 함께 조진혜 재미탈북민연대대표가 참석하는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하며 내달3일로 예정된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통일의 염원과 화합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 및 올드타이머 관련 문의: 정승덕 회장 (408)892-1188, 김원걸 간사 (408)202-3763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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