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김호웅)는 11일 볼티모어카운티의 파탑스코 벨리 주립공원 아발론 에이리어에서 가을 야유회를 가졌다.
100여 참석자들은 브룩클린 파크 노인센터 회원들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보물찾기와 빙고, 노래 및 춤 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호웅 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가을야유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기쁘다”며 “올 한해도 회원들이 항상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강도호 총영사는 “미국에 이민 오신 1세대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오늘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인 즐거운 날이지만, 14년 전 우리 모두에게 슬프고 아픈 기억이 남아 있는 9.11 테러가 발생한 날이기도 하다”며 “한인커뮤니티가 더욱 지역사회를 위로하고 도우며 봉사하는 일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정기 야유회를 갖고 있는 앤아룬델노인회는 브룩클린 파크 노인센터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11시무료 라인댄스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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