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미국 내 50개 주 중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의 내 집 마련이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혔다.
온라인 교육정보사이트인 ‘온라인 디그리스 닷 컴(OnlineDegrees.com)’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는 각 주마다 대졸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잠재수입과 지역 내 직업전망, 부동산가격 등을 토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물론 주택 구입 이후의 재정 건실성 등을 고려해 이번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 전국에서 텍사스 주, 버지니아,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그리고 워싱턴 주가 전국에서 사회 초년생들의 내 집 마련이 가장 수월한 지역 상위 5개 도시로 발표했다.
하와이의 경우 특히 미국 내에서도 집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이면서도 구직의 기회가 가장 적은 곳이라는 점이 낮은 평점을 얻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초음파검사기술이나 치과위생과 같은 의료산업부문에서의 채용의 기회가 늘고 있어 해당 전공자들의 경우 대학을 갓 졸업했다 하더라도 주택구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온라인 디그리스 닷 컴의 보고서는 하와이 중간 주택거래가격을 50만 400달러, 주민들의 중간 연 수입은 5만 8,070달러로 밝히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전문은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onlinedegrees.com/degree360/student-focus/worst-states-to-start-post-college-life.html 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