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팍-로렐하이츠*레익*카우할로우*퍼시픽하이츠 등
전국에서 주택 렌트가 가장 비싼 지역 탑 10 순위안에 샌프란시스코 4개곳이 올랐다.
온라인 뉴스 매거진 시티랩이 부동산 웹사이트 질로우닷컴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6월 기준 지역별 월 렌트 중간값을 조사한 결과, 샌프란시스코는 7,000달러로 6위에 오른 조던 팍-로렐하이츠를 필두로 5,486달러로 25위에 오른 러시안힐스까지 모두 12개 지역을 순위에 포함시켰다.
그외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레익 중간가 6,521달러(8위), 카우할로우 6,471달러(9위), 퍼시픽하이츠 6,380달러(10위)를 차지했다.
한편 LA의 벨에어는 1만629달러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LA 퍼시픽 팰리세이즈보다 2,600달러 이상 높은 것으로 압도적 1위였다. 눈길을 끈 것은 1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LA로 이들의 렌트비 중간 값은 최소가 7,075달러였다. 여기에 LA는 할리웃힐스가 5,557달러로 22위, 셰비엇힐스가 5,511달러로 24위를 차지하는 등 25개 전체 순위에서 7곳이 포함됐다. 다만 1베드룸 아파트의 렌트비 중간 값 탑25를 조사한 시티랩의 또 다른 조사에서는 LA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뉴욕의 노매드가 4,630달러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뉴욕이 상위 25개 중 15개를 차지했고 샌프란시스코가 7개를 순위에 올렸다. 이에 대해 시티랩은 “높은 렌트 중간 값에 비해 1베드룸 아파트 순위에 LA가 들지 못한 것은 그만큼 덩치가 큰 임대 주택이 많기 때문”이라며 “스퀘어피트당 렌트 순위에서도 LA는 탑25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 스퀘어피트당 비용을 따져 1,000스퀘어피트 아파트의 월 렌트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 결과, 뉴욕의 웨스트 빌리지가 6,030달러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탑25 중에 뉴욕이 19개 지역을 올렸고 나머지 6개는 샌프란시스코가 차지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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