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3~24일
▶ 미 고위관리도 참석 현안·정책 등 논의
미 전국의 한인 주요 인사들이 백악관에 모여 미주 한인사회 현안 논의 및 정책 브리핑을 갖고 국제기구수장을 연이어 배출해내 달라진 한인들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리더십컨퍼런스가 열린다.
미주한인위원회(CKA·회장 샘 윤·이사장 존 림)는 오는 10월23~24일 미국 내 정ㆍ관계와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을 초청, 백악관에서 한인사회 간담회 및 정책 브리핑을 갖고 갈라 시상식 만찬,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글로벌 세계 속 한인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 김용 총재, 전 연방 국무부 법률고문이자 예일대 법대학장을 지닌 고홍주(미국명 해럴드 고) 예일대 교수, 밝은미래재단 홍명기 이사장, 글로벌 의류업체 ‘포에버 21’ 장도원 회장, ABC 나잇라인 주주 장 앵커 등이 특별 초청된다.
미주한인위원회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0월23일 오전 연방 의회 의사당 방문객 센터에서 연방 마지 히로노 상원의원(하와이)이 진행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백악관 아이젠하워이그제큐티브 빌딩에서 오바마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브리핑이 진행되고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갈라 시상식 만찬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로널드 레이건빌딩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에서 정치, 경제, 문화, 정책,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있는 한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는 리더십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미주한인위원회(CKA)는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시키고 주류사회 참여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9월 발족한 초당파적 비영리단체로, 한인사회 주요 이슈를 하나의 목소리로 결집해 미국 정부나 사회에 제기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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