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축제 출연확정 잇달아, 장터 부스도 130개 넘어서
오는 10월1일부터 나흘간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질 LA 한인축제에 한국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LA한인축제재단에 따르면 이번 제42회 LA 한인축제 중앙무대 프로그램 진행을 호주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맡는다. 재단은 샘 해밍턴이 주요 행사 사회를 맞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박윤숙 회장은 한국을 두 차례 방문해 한국 연예인 섭외와 한국 전통문화 공연팀 유치에 나섰었다. 박 회장은 “올해 축제에서 문화공연에 공들여 한인과 LA 시민들께 한국 문화의 멋과 대중문화의 역동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한국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LA한인축제 무대에 오르기로 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 참여하는 공연팀 등 연예인들은 김흥국, 현숙, 적우, 성진우, 마마무, 바스크, 디홀릭, 지은이 등이 확정됐다.
또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특산품 업체가 참여하는 ‘엑스포 장터’는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부스를 130개 이상으로 확장했으며 한국 중소기업 업체들도 부스 60개를 마련해 IT 제품,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한다고 축제재단은 전했다.
재단 사무국은 “LA한인축제 무대 디자인을 확정했고 모든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곧 기자회견을 열어 세부내용을 한인사회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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