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팀 초청 막바지 작업 돌입
▶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
14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 식당에서 열린 ‘제 23회 한국의날 SF문화축제’관련 기자회견에서 윌리엄 김 축제 총괄준비위원장(가운데)가 한국의날을 알릴 공식 포스터를 들어보이며 축제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홍성호 수석부회장, 오른쪽은 이광호 부회장.
광복 70주년과 SF한인회(회장 토마스 김) 창설 60주년을 맞아 세대간의 갭을 뛰어넘고 타인종과 호흡하는 한국의 날 축제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SF한인회의 축제 준비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윌리엄 김 한국의날 축제 총괄준비위원장은 14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15일(토) SF유니언 스퀘어에서 거행될 ‘제 23회 한국의날 SF문화축제’의 준비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에 참가를 확정한 북가주 지역과 본국 공연예술팀 외에 K-POP 월드페스티벌 SF예선에서 입상한 SoNE1, XTRIM팀이 참가해 비한인 커뮤니티가 해석해 낸 한류를 선보인다. 또한 전 미스아시안 아메리칸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치며 우아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제 16회 전주 대사습놀이 가야금 병창 장원 수상자이며 2002년 한일월드컵 축하공연을 펼친 바 있는 오수빈씨의 가야금연주과 민요공연은 한인들에게도 흔치 않은 명창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명 방송인과 연예인들도 행사에 참가해 흥을 돋운다. 인기 탤런트 전원주씨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K-POP가수 1명과 젊은층 사이에 인지도가 높은 영화배우 1명도 참가를 위한 마지막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축제에 맞춰 SF 한인회관에서 진행되는 ‘한국전통미술 해외교류전’의 야외갤러리가 마련돼 동,서양화를 포함한 민화, 도예, 공예, 서각등 약 2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음식부스와 홍보부스를 통해 한식체험과 기념품증정을 위한 놀이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북가주와 한국 정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베이지역 시장들과 SF경찰국장, 소방국장, 몬트레이 국방대학원 총사령관, 부대장, 대학장, 각국 총영사등 주류사회와 타인종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초청돼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부스 및 명예대회장 관련 문의:
SF한인회(415)252-1346, kasfbay@gmail.com
윌리엄 김 축제 총괄준비위원장(707)342-6036, nctaunited@gmail.com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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