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스프라이스센타
LA 한인타운 대표 장수업체 정스프라이스센타가 폐업세일을 실시한다.
폐업세일은 오는 7월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산 이불은 물론 생활용품 각종 가전제품을 포함한 전 품목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기간 정스에서 발행한 상품권과 정스 크레딧 사용도 가능하다고 정스프라이스센타 측은 밝혔다.
정스프라이스센타 측은 “카드 결제 시간 지연으로 인해 손님들이 오래 기다리는 관계로 지난 16일부터는 부득이하게 현금만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77년 창업 이후 LA 한인타운 최초의 생활용품 전문점으로, 타운 대표장수업체로 운영되던 정스프라이스센타는 건물 및 부지가 팔리면서 38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정스프라이스센타 자리에는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기로 예정돼 있다.
육정박 대표는 “38년간 격동과 혼란의 세월 동안 큰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그간 정스프라이스를 성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전했다.
정스프라이스센타는 7가와 웨스트모어랜드에 위치해 있다. 폐업세일 기간에 정스프라이스센타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단축 운영된다.
2946 W. 7th St. LA
(213)38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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