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올 뉴 세도나(사진)가 매월 폭발적인 판매 신장세를 보이며 경쟁이 심한 주류 미니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달 미주시장 진출 이래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세도나, 스포티지, 포르테 모델의 판매가 기아차의 신기록 달성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KMA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올 뉴 세도나는 출시 이후 매월 전년 대비 400% 이상의 폭발적인 판매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간 혼다 오딧세이와 도요타 시에나로 양분화됐던 미니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세도나는 지난 5월에도 4,110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456.2%의 판매 증가량을 나타냈다. 세도나는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역대 가장 아름다운 미니밴”이라는 평가를 연이어 받고 있다.
KMA 관계자는 “세도나는 지난 1월 미주 최고 자동차 권위지인 모터 트렌드가 주관한 미니밴 평가에서 주요 경쟁차종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며 “세도나의 우수한 안전성과 탁월한 주행력, 그리고 높은 연비 효율 및 가격 경쟁력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파되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세도나의 경우 동급 경쟁모델에 비해 다양한 편의장비를 보유함은 물론 미래적인 외형을 채택해 30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기아차가 여름을 맞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서머즈 온 어스 세일즈 이벤트’ 역시 세도나 판매를 뒷받침해 주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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