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사건사고
주말 동안 총격 등 각종 사건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LA 경찰국은 지난달 30일 잉글우드 지역의 한 파티장소에서 시작된 갱 단 간 총격이 드라이브바이 총격으로 번지면서 5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98가와 2가의 파티 장소에서 시작된 총격이 사우스LA 반네스와 센추리 블러버드 교차점에서 차량 간 총격으로 이어지며 용의자 2명을 포함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코스타메사 경찰국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코스타메사 2900 블락대 페퍼트리 레인의 주택가에서 칼에 맞아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40대 남성이 발견돼 샌타애나 웨스턴 메디칼 센터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새벽 0시55분께는 11800 블락대 베렌도 애비뉴에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총격사건이 발생해 총상을 입은 부상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한편 LA 소방국(LAFD)는 30일 오후 6시17분께 LA 한인타운 버질 중학교 굴뚝 환기구에 2시간가량 고립된 한 여성을 90여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이 굴뚝 환기구에 들어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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