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타운 지역 내에 팟홀 등 도로면이 심하게 손상된 곳의 도로 보수공사를 위해 주민의회가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LA시 공공사업국(DPW)과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는 보수공사가 시급한 한인타운 내 15개 구역을 선정해 파손된 도로 보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는 가운데, 도로 파손정도가 매우 심한 상황에서도 예산문제로 보수 대상에서 제외됐던 뉴햄프셔 길의 오크우드와 로즈우드 사이 골목길에 도로 포장공사가 주민의회와 한인 건물주의 노력으로 시정부로부터 공사 승인을 받아 공사가 시작된다고 26일 WCKNC가 밝혔다.
주민의회에 따르면 한인 건물주 윤명옥씨가 3년 전부터 이 골목길에 도로 파손상태가 심각하다고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주민의회와의 협력으로 8개월 만에 최근 시정부로부터 100만달러에 달하는 도로포장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스캇 서 의장은 “주민의회의 역할은 쓰레기 처리, 범죄, 주차문제 등 주민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며 “각종 문제가 있을 때 주민의회에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23)770-8282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