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
PGA투어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크리스 커크가 우승을 차지했고 대회 첫 사흘간 선두를 달렸던 케빈 나는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공동 10위에 그쳤다.
지난 24일 텍사스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케빈 나는 2오버파 72타로 부진,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한 커크(12언더파 268타)에 3타 뒤진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케빈 나는 이날 8번홀까진 선두를 유지했으나 9번홀에서 세컨샷을 물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범하며 선두에서 밀려난 뒤 후반 13, 17번홀 보기로 우승도전에서 탈락했다. 이날 버디 3, 보기 3,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은 케빈 나는 대니 리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커크는 4언더파 66타를 치며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조든 스피스와 제이슨 본, 브랜드 스네데커(이상 11언더파 269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17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커크는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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