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동화 작가 살리나 윤씨, 북 엑스포 아메리카 초청
초등학교와 어린이 도서관에서 초청 1순위로 인기를 누리는 한인 여성이 있다. 바로 ‘펭귄’ 시리즈로 전 세계의 동심을 사로잡고 있는 그림동화 작가 살리나 윤(43·한국명 윤아·사진)씨다.
6월 첫째 주에만 카멜 크릭 초등학교 등 3개교 강연 일정이 잡혀 있는 그녀가 다음 주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개막하는 ‘북 엑스포 아메리카’(Book Expo America)에 초청돼 북 사인회를 갖는다.
BEA는 해마다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750명이 넘는 작가가 참여해 저자 이벤트와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서축제이다.
윤씨는 BEA 기간에 9월 출간 예정인 ‘펭귄의 대모험’(Penguin’s Big Adventure) 사인회를 통해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살리나 윤씨가 펴낸 그림동화책으로는 ‘펭귄’ 시리즈, ‘곰돌이’ 시리즈 2권, 노블티북 등 150권이 넘는다. 특히 펭귄 시리즈 1권 ‘진짜 진짜 좋아해’(Penguin and Pinecone)가 뉴욕 독서협회(NYSRA) 선정 2014 샬롯 어워드 최우수 그림동화상을 수상하면서 올 가을 시리즈 5권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윤스시계점 대표 윤태업·경자씨 부부의 차녀로 부산에서 태어난 윤씨는 4세에 미국으로 건너왔고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아동출판사 ‘인터비주얼 북스’를 비롯해 ‘스칼라스틱’ ‘사이먼 앤 슈스터’ ‘펭귄’ 출판사에서 북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1998년부터 어린이 도서를 출판하기 시작해 현재 100권에 달하는 창작 어린이 도서들이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 www.salinayoon.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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