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선거국이 새로운 투표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LA 카운티 선거국은 오는 2018년 도입을 목표로 기존 잉카보트 방식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새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투표 시스템과 기표 기구에 대한 의견을 받기 위한 주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선거국은 기존방식이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새 시스템을 추진하게 됐다며 터치스크린 방식이 도입되면 ▲투표기기 화면을 전자화해 여러 언어를 지원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카운티 전역의 어떤 투표소라도 이용 가능 ▲투표소를 ‘투표센터’의 개념으로 확장해 투표센터를 여러 날 동안 개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카운티 선거국은 최종 프로그램 제작에 앞서 각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민족학교(3660 Wilshire Blvd. #408 LA)에서 모의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선거에는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시스템을 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참가를 위해서는 사진예약이 필수로 웹사이트(krcla.org/vsap)에서 하면 된다.
또 참가자들에게 건물 내 무료 주차 및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25달러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문의 (323)680-5092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