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센서스국 보고서, 샌호제 가주 3위 조사
미국 내 최대 한인 밀집지인 전국 제2 도시 LA가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인구가 4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남가주 내 한인 최고 선호 거주도시의 하나인 어바인도 인구성장 속도면에서 전국 5위에 오르는 등 인구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21일 발표한 인구수 5만명 이상 주요 도시들의 2010~2014년 인구변화 추이 현황자료에 따르면 LA는 2014년 7월1일을 기준으로 인구수가 392만8,864명으로 400만명에 육박하며 지난 2010년 인구센서스 당시의 379만여명에 비해 3.6%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 최석호 시장이 이끄는 어바인시의 경우 인구수가 지난 2010년 21만1,906명에서 지난해 7월1일 현재 24만8,531명으로 3만6,625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사이 인구가 무려 17.3%가 늘어난 것으로 어바인은 인구 증가율 면에서 전국 인구 5만명 이상 주요 도시들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인구수에서 전국 1위 도시인 뉴욕은 2014년 7월 기준 인구가 849만여명으로 지난 2010년 센서스 이후 3.9%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캘리포니아주 대도시들 가운데 샌호제가 2014년 7월 현재 인구수가 101만5,785명으로 LA와 샌디에고에 이어 주내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은 세 번째 도시가 됐다. 이들 3개 도시는 모두 현재 인구수 면에서 전국 10대 도시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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